요즘 저의 명상 이야기와 명상맛집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이런저런 명상맛집의 이야기들, 민지의 근황을 곁들인 / 명상맛집 뉴스레터 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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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맛집 뉴스레터가 이렇게 오랜만에 날아가는 이유의 95%는 '너무 잘 하려는 마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편하게 쓰고, 가볍게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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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쇄 스타트!
딱 오늘, 집에 명상맛집 2쇄가 도착했습니다.
초판 1,500부가 거의 다 팔리고, 2쇄 500부를 최근에 찍은 건데요.
사소한 부분에서 몇 가지 수정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2쇄를 사서 1쇄와 비교해보시길..
물론 농담이고, 큰 차이는 없으니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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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다음 책 쓰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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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일기 쓰는 중
독서수행자 모임을 11월 초부터 시작했는데,
첫 번째 책이 타라 브랙의 『받아들임』이었고
여기 나오는 명상들을 한 달 동안 하나씩 해보고 있습니다.
나의 가장 깊은 갈망 발견하기, 두려움 발견하기 등등이요.
그리고 그저께는 저스트비 홍대선원에서 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의 법문을 들었는데, 무지 좋더라고요! 한동안 게으름 모드였다가, 덕분에 수행 의지가 살짝 불타는 중입니다. 방문 후기를 썼던 6호선 약수역 근처의 '향천선원'의 일요법회도 지지난주에 가서 꽤 긴 시간 사람들과 함께 명상을 했더니 좋았고요.
명상, 할 때와 안 할 때의 삶이 티가 안 나는 것 같으면서도 확실히 다릅니다.
나아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명상해보시기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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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KU 웹진 '영화 속 마음챙김' 발행
명상맛집 이후로 가장 고생(?)하며 쓰고 있는 글이 있는데, IPKU(입구)라는 웹진의 '영화 속 마음챙김'이라는 시리즈 원고입니다. 원래는 한 달에 한 편을 쓰려고 했는데, 진도가 안 나가서 글몸살을 앓아 두 달에 한 편씩 쓰는 중. 1편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 이번에 쓴 2편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제가 본 마음챙김 (살짝 불교를 곁들인) 이야기입니다.
(3편의 영화는 이틀 전에 개봉한 '위키드'를 1순위 후보로 생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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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책의 주제는 '나 잘 쓰는 법'
"순서가 잘못되었다. 성공하는 것, 사랑받는 것이 삶의 목표가 아니라, 나를 잘 쓰는 것이 목표였어야 한다."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다가, 성공한 사람들을 향한 부러움과 노력해도 안 될까봐 미리 포기하고 게을러지는 나의 오랜 패턴을 다시 만났습니다. 이미 알고 있지만 고쳐지지 않는 습관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쩌면 다른 이의 인정을 바라는 외부적 동기에 지쳐서, 내가 나를 지키려고 쓰는 무의식적 보호 스킬은 아닐까? 그러다 문득, 마음 깊은 곳에서 나를 뚫고 올라오는 나의 진짜 동기는 무엇일까 궁금해졌습니다.
한동안 기다리니 답이 떠오릅니다.
"나를 잘 쓰고 싶다."
그래서 이 주제로 책을 써야겠다 결심했어요. 하지만 저의 이야기만 담으면 재미 없고 부실하니,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보려고요. 그래서 몇몇 분들(심리학자, 요기, 인공지능 전문가, 뇌과학 전문가, 점성가 등)을 인터뷰하고, 별도의 워크숍 모임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12월 11일(수) 저녁 8시에 시작될 '나 잘 쓰는 법' 대화 기록 워크숍 참가자는 저 포함 현재 3명이 확정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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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이: 강민지 msmzzip@gmail.com 전화번호는 개인정보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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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혼자 보기 아까운 영상 공유
요즘 Mnet에서 하는 (스우파, 스맨파의 다음 시리즈) '스테이지 파이터'라는 프로그램에 푹 빠져서 삽니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하는 남자 무용수들이 우르르 나와서 초초초고퀄의 독창적이고 멋진 춤들을 보여줘요.
그중 어나더 레벨의 1위, 최호종 무용수의 영상 추천드립니다^^
"그의 춤은 세계가 봐야 해요" by 매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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